2008년 04월 22일
국개론을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여러분에게 올리는 포스트
저는 국개론 신봉자입니다.
하지만, 저도 압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것이 국민이 개새끼여서 당선된 게 아니라는 것쯤은.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에 완승한 것이 국민이 개새끼여서 완승한 게 아니라는 것쯤은.
여러분이 국개론(혹은 신봉자)을 진지하게 받아드리고,
또 진지하게 비판하시는 거 이해합니다.
여러분은 매사 진지하게 생각하시며, 또 그런 진지함 속에서 올바른 의견을 내시니까요.
여러분 눈에는 그들이 단순한 '염세주의자'이며
'책임을 국민에게로 돌리는 자들'로 보이는 것도 이해합니다.
혹은 단순한 '키보드워리어'로 보이시곤 하겠죠.
그렇습니다. 국개론은 단순한 책임돌리기 밖에 안 됩니다.
국민이 개새끼여서 그들이 당선되고, 또 한나라당이 집권한 게 아닙니다.
네, 국민들은 멍청하지 않습니다.
국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알면서도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 눈에 거슬리는 국개론이 계속 스멀스멀 기어나옵니다.
뚜껑을 닫았는데도 말입니다.
그것은, 왜 그런 것일까요.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국개론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국개론은 DCINSIDE 2007 대선 갤러리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실테고, 모르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참으로 웃기는 노릇입니다.
여러분 중 대부분이 싫어하는 DC에서 국개론이 나왔다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아니겠습니까?
처음에 대선갤에서 국개론이 시작되었을 때,
정사갤러들도 비웃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지금 대부분의 DC인들이 국개론에 찬동하는 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7년 대선에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고,
또 그 기세를 이어 2008년 총선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국개론은 다시 대두되기 시작했죠.
아마도 이때부터 여러분은 국개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을겁니다.
이대로 간다면 분명 국개론 신봉자들이 늘 것이고,
그런 그들은 염세주의자에 불구하니깐요.
하지만, 국개론이 시작된 DC에서는 국개론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일부 사람들은 진지하게 생각하겠지만,
아마 대부분은 여러분처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그 아시잖습니까. DC특유의 그런 장난스러움 같은 것말이죠.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 대해서 한번 DC인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국개론을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여러분에 대해서 말이죠.
여기에 대해서 어느 한 DC인이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국개론에 대한 '답'일 것입니다.
확답은 못 드리겠습니다. 세상의 일이라는 게 하나의 답만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여러분은 국개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말로, 국개론을 외치는 그들이 국민이 개새끼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것은 덧붙이는 내용이지만 그다지 좋은 내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도 압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것이 국민이 개새끼여서 당선된 게 아니라는 것쯤은.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에 완승한 것이 국민이 개새끼여서 완승한 게 아니라는 것쯤은.
여러분이 국개론(혹은 신봉자)을 진지하게 받아드리고,
또 진지하게 비판하시는 거 이해합니다.
여러분은 매사 진지하게 생각하시며, 또 그런 진지함 속에서 올바른 의견을 내시니까요.
여러분 눈에는 그들이 단순한 '염세주의자'이며
'책임을 국민에게로 돌리는 자들'로 보이는 것도 이해합니다.
혹은 단순한 '키보드워리어'로 보이시곤 하겠죠.
그렇습니다. 국개론은 단순한 책임돌리기 밖에 안 됩니다.
국민이 개새끼여서 그들이 당선되고, 또 한나라당이 집권한 게 아닙니다.
네, 국민들은 멍청하지 않습니다.
국민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알면서도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 눈에 거슬리는 국개론이 계속 스멀스멀 기어나옵니다.
뚜껑을 닫았는데도 말입니다.
그것은, 왜 그런 것일까요.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국개론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국개론은 DCINSIDE 2007 대선 갤러리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실테고, 모르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참으로 웃기는 노릇입니다.
여러분 중 대부분이 싫어하는 DC에서 국개론이 나왔다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아니겠습니까?
처음에 대선갤에서 국개론이 시작되었을 때,
정사갤러들도 비웃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지금 대부분의 DC인들이 국개론에 찬동하는 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7년 대선에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고,
또 그 기세를 이어 2008년 총선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국개론은 다시 대두되기 시작했죠.
아마도 이때부터 여러분은 국개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을겁니다.
이대로 간다면 분명 국개론 신봉자들이 늘 것이고,
그런 그들은 염세주의자에 불구하니깐요.
하지만, 국개론이 시작된 DC에서는 국개론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일부 사람들은 진지하게 생각하겠지만,
아마 대부분은 여러분처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그 아시잖습니까. DC특유의 그런 장난스러움 같은 것말이죠.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 대해서 한번 DC인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국개론을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여러분에 대해서 말이죠.
여기에 대해서 어느 한 DC인이 대답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국개론에 대한 '답'일 것입니다.
확답은 못 드리겠습니다. 세상의 일이라는 게 하나의 답만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정말로, 국개론을 외치는 그들이 국민이 개새끼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다고 생각하십니까.
이것은 덧붙이는 내용이지만 그다지 좋은 내용은 아닙니다.
# by | 2008/04/22 16:07 | 씹고 또 씹고 다시 곱씹는다. | 트랙백(3) | 덧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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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루베트같은 진짜로 국개롱에 온몸을 내던지는 아해들은 좀 까야 맛날듯.
농담이 진담처럼 변해가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조금 씁쓸함.
이를테면 이글루스라든지.
농담의 내러티브로 얘기를 하면야 모르겠지만- 말이죠
혹시 서령고 나오셨나요?
... 라는 것은 농담이구요, 사실 농담이 아닙니다.
디씨에 대해서 말하자면, 정치적인 색채를 진하게 띈 몇몇 갤러리에서는 국개론이 진지하게 받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겠음)
사실 국개론이 새로운 이론도 아니고, '대중은 바보다'라는 흔한 명제를 DC식으로 듣기좋게 바꿨을 뿐이죠.
마키아벨리즘이라든지 온갖 선동술이 '국개론'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단지 이름만 바꿨을 타름이예요.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국개론'에 부합할만한 수 많은 사례들이 있지 않습니까?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물론 그런 사례들 역시 많고, 또한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습니다만 지금 현실은 시궁창.
마지막에 와서 주인장이 국개론을 옹호하고 있는데서, 결국 국개론은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글루스의 진지하신 분들은 국개론을 단순한 징징으로 처분하는 군요.
뭐 그렇다구요. 진지하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답은 하나가 아니니까요.
국개론의 답이 하나라면 이런 상황도 안 나왔을테죠.
개새끼건 소새끼건 저 잘난대로 서로 까대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뻘플 죄송 ㅠㅅㅜ
근데 이미 전부 다 찾았습니다. 레이드 끝나고 복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개론이 진지하게 뻗어가는구나..ㅋㅋ
저는 진지한 고려가 없는 이론이 여론을 조성하는 사례로서 국개론을 조금 위험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국개론이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진리라고도 생각치 않고요.
디씨애들도 넝담이라고 함 ㄲㄲ 라고 하셨지만
실제 정치얘기 많이 하는 갤에 가보면 딱히 농담도 아니에요.
물론 읽지는 않았습니다..?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