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WOW용어사전1

헬아만 [명사]

열리지 얼마 안 된 줄아만은 기존 유저들에게는 아주 어려운 난이도이다.
줄아만을 캐쥬얼 10인 인던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런저런 실력을 가진 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던전이다.
실제로, 줄아만 막공은 많지만 2공물을 성공하는 막공은 그다지 없으며, 대부분은 1공물에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고 심지어 공물에 성공하지 못 하는 막공들도 많다.
또한, 공물은 커녕 아킬존이나 날로라크 하나 못 잡아서 쫑나는 막공이나, 아킬존이나 날로라크를 겨우 잡고서는 거기서 쫑나는 막공들도 많다.
게다가, 5네임드인 주술 군주 말라크라스는 정말로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헬아만은 이런 막장 줄아만팟을 마치 지옥과 같다고 해서 만들어진 단어다. 헬아만 기준점은 애매하지만 굳이 정하자면 4네임드까지 2시간 30분 이상 소비했다면 그것은 무조건 헬아만이다.
하지만 실제로 헬아만은 할라지를 잡고 잔알라이 가는 구간에서 쫑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2.4패치 이후로 벽타기가 안 되므로 기존 막공들에게는 잔알라이 가는 구간은 그야말로 지옥이나 다름없다.
이런 헬아만을 피하는 방법은 몇없다. 확실하게 검증된 사람들끼리 가거나, 아니면 서버 내 유명 공대원들끼리 가는 줄아만에 끼어가거나 하는 방법이 있겠다.
그것도 안 된다면 자신의 운을 믿을 수 밖에 없다. 아주 운이 좋다면 줄진까지 2시간 30분 밖에 안 되는 개념 줄아만 막공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험상 팁을 하나 주자면 5,6넴만 남은 팟은 그렇다치더라도 4,5,6넴 혹은 3,4,5,6넴만 남은 팟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심지어 2,3,4,5,6넴만 남은 팟도 있다. 이런 곳은 가봐야 개고생만 할 뿐이다.)


줄아만공포증 (Zul'Amanphobia) [명사·병명]

헬아만을 여러 차례 겪으면 자연스레 생기는 병이다. 필자도 현재 중증 줄아만공포증으로 인해 한달째 줄아만을 가지 않고 있는 중이다. 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수단은 현재 없다. 필자의 경우에는 길드원들이 대부분인 파티가 아니면 잘 안 가는 편이고, 혹은 상위 공대들끼리 놀러가는 파티에 껴야 겨우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줄아만공포증이 없어질려면 적어도 현재의 카라잔처럼 안정화가 되야 가능할 것 같다.

by 카카루 | 2008/04/11 21:05 | 이거 사기게임 아닌가요?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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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다스베이더 at 2008/04/11 22:09
아오 벽타기는 좀 할줄 알고 오지 ㅅㅂ
Commented by 바르도나 at 2008/04/11 22:59
저도 주술두건 먹고난뒤론 안간지 존나 오래됨
주술검 먹으러 한번 더 가긴 가야겠는데 저넘의 헬아만이 걸릴까봐...
Commented by 달쓰래기 at 2008/04/12 01:56
난 주라만보다 카라잔이 더 무섭던데

레이드는 역시 공대내부의 병쉰들과의 싸움인지라 'ㅅ'

최근 간 주라만은 거의 대부분 2공물 성공이였고...
Commented by 로딘 at 2008/04/12 02:57
3넴 보스 헤딩하다 1넴 보스앞에서 먹었던 2시간짜리 영약이 떨어지면 그냥 갑자기 급한일이 생겼다고 한다음 나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운듯.
Commented by 탑상마 at 2008/04/12 03:40
헉 저도 줄아만 안간게 벌써 두달 되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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