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루 씨,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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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루 씨, 방명록입니다! 14기



이 게임 폐인이 사는 법 끝 다시는 돌아오지 못 하는 그곳

처음에는 무시했던 작품이었는데 재미있다는 말을 듣고 집었는데
확실히 이번 분기에서 꼽힐 정도로 재미있네요.

원작이 연중이라는 말을 들었고
한번 몇 화 슬쩍 봤는데 애니가 정말 잘 뽑힌 거였습니다.

내용 자체는 아주 오래 전부터 써먹었던 관계와 플롯입니다만
(멀리 찾아보면 접속이라는 작품도 있고.)
애니메이션의 연출이 아닌 드라마의 연출을 써먹어서 좋네요.

이게 꽤나 중요한 포인트인데 말로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만
그냥 보통의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일드의 연출. 일드의 구성. 일드의 느낌.

결말 부분도 딱히 큰 걱정없었습니다.
뻔하게 끝낼 게 뻔하니까요.
원작은 완결도 안 났지, 그렇다고 애니가 먼저 치고나갈 순 없으니
무난하게 끝낼 수 밖에 없잖아요? 실제로 그랬고.

그런 걸 감안하더라도 이건 재미있습니다.
요런 장르가 좋다면 추천하겠습니다.

아, 딱 하나 거슬리는 건 있습니다.

전에 했던 게임이 라그나로크인 것과
지금 하는 게임이 마비노기라는 것.

개인적으로 감정이 아~~~~주 많은 게임들인지라
보는 내내 음... 뭐 마음에는 안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히로인 말입니다만,
요즘 히로인 형태와는 거리가 많이 벗어났죠?

30대에,
니트에,
헤타레에,
미숙하고,
어설픈 히로인.

30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리모리는 귀엽습니다.
귀엽게 그려낸 것과는 별개로 귀엽게 느껴집니다.

왜 그럴까요? 원래라면 아줌마나 다름없는데.

그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바로 뭐냐면....

이 세상의 한 구석에 극장은 혼자 가야 제맛이다.

가장 먼저 아쉬운 점.

한국인 입장에서는 이 애니메이션의 스토리, 주제, 테마, 의도 등을
순수하게 볼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든 사견이 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역사물이 가지고 가야 할 패널티이긴 합니다.

저도 이런 부분은 최대한 배제하고 가는 편이지만,
거슬릴 수 밖에 없네요. 미안해, 스즈 할멈.

단, 그렇다고 해서 이 작품이 전쟁미화물 또는
피해자 코스프레물이라는 건 아닙니다.

물론 마지막 대사를 각색한 건 아쉽긴 합니다만,
본래 대사를 보니까 확실히 '스즈'가 할법한 대사는 아니었습니다.
만약 그 대사를 쳤다면 유일하게 스즈가 작가로 되버리는 장면이 됐겠죠.

우리는 이 영화의 기승전결을 다 알고 있습니다.
작중 시간이 언제인지 계속 자막으로 뜰 때마다 곧 그것이 온다는 것도 알고 있죠.

이런 것들은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는 (아주 민감한)부분이지만
개개인의 차이가 있으므로 스토리 쪽 얘기는 여기서 생략하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얘기인데,
이 작품은 꼭 극장에서 봐야 합니다.

이렇게 대놓고 극장판 사이즈로 나온 애니메이션은
웬만하면 극장판 스펙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특히 이 작품은 스크린 부분보다도 사운드 부분이 그렇습니다.

게다가 개봉 크기도 최소라고 불러도 될 정도인지라
(지금 딱 한 곳에 걸려있지만)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신 보기 어려울 겁니다.
일본의 재개봉을 노리는 게 나을 수준으로.


불편한 요소를 포함시키더라도 이 작품은 잘 만들었습니다.
명작과 수작 그 사이에 들어가도 충분할 정도로요.

라세느 소공점 돌아와요, 나의 생활

간 건 7월에 갔는데 이제야 뒷북 포스트.

아는 분들이랑 전부터 '한번 호텔뷔페 가보자'해서 가봤습니다.
3대 호텔뷔페라는 게 있던데 그중에서 제일 무난하고 평이 좋은 라세느 소공점 선택.

뷔페란 뷔페(5천원부터 6만원까지)는 거진 섭렵을 했지만
10만 짜리 티어는 처음이네요.
뷔페 퀄리티는 가격에 비례하니까 기대했습니다.
시청 근처 롯데호텔 1층에 위치한 라세느 소공점.
당연히 예약은 필수죠. 바로 자리 안내 받고
시작은 전채로.
전채가 꽤 맛있었습니다. 이거 하나 단품으로 먹어도 될 정도로.
그 다음은 사시미와 초밥.
사시미는 괜찮았는데 초밥은 상당히 아쉬운 퀄리티였네요.
소공점만의 메리트인 무제한 랍스타.
이때 처음으로 랍스타를 먹어봤는데...
확실히 게랑은 다른 느낌. 육류에 가깝더군요.
여기가 처음이 아니었다면 랍스타 여러번 퍼먹었을 듯.
다음으로는 따뜻한 음식들.
리조또랑 만두류 말고는 전부 수준급 퀄리티.
식사는 그냥 우동. 그냥 우동입니다.
네...이쯤되면 배가 불러서 그냥저냥.
그럼에도 디저트는 먹습니다.


다녀본 사람들 말로는 돈값 못한다고 하던데
오히려 돈값했습니다. 이게 돈값 못하면 대체 어떻게 더 해야 할지.
물론 스시 쪽이 아쉽긴 했지만 시푸드 뷔페는 아니니까 용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호텔 뷔페(아리아, 더 파크뷰)도 가보고 싶네요.

저스티스 리그 극장은 혼자 가야 제맛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요즘 이래저래 바빠서 블로그를 꽤 길게 방치해놨네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지만 그래도 최대한 성실하게 기록.

저스티스 리그... DC... 워너... 벤트맨... 슈퍼맨... 그외 등등...

솔직히 기대는 안 했습니다.
중간에 감독이 바뀌었지, 계속 잡음 나오지,
이미 깽판친 전력이 있지,
어떻게 기대를 하겠어요?

실제로도 개봉 이후로 악평만 쏟아져 나옵니다.

그럼 이젠 기대보다도 오냐 어떻게 만들었는지 봐주마,
하는 심정으로 볼 수 밖에 없죠.

결과는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전작보다 훨~~~씬 구립니다.
액션, 연출, 구성 전부 다!

이게 던옵저보다 낫다는 평가가 주류인 것 같은데
대체 어떻게 던옵저보다 나은지 모르겠어요.

던옵저는 물론 단점이 매우 명확한 영화였지만
장점 또한 두드러지는 영화였습니다.
최소한 보면서 생각이라는 걸 하게 해줬다고!

근데 이건? 아~~~무 감흥도 없습니다.

팀을 구성했어? 어 그래
원더우먼이 활약하네? 어 그래
플래시가 개그쳤어? 어 그래
스테...뭐시기가 깽판쳐? 어 그래
사이보그가 나오네? 어쩌라고 위잉치킨
아쿠아맨이 나오네? 크고 탱탱하군 선생
슈퍼맨이 부활해? 이 새끼가 메인 빌런이었네.
배트맨이 빌빌대? 어 그래
이제 세계의 위기를 구하러 러시아로 간다고? 근데 뭐가 위기라는 거냐???????
팀 구성했으니 팀파이트하겠지? 응 그런 거 없고 눈깔빔!!!!!!!!!!

워너는 배댓슈 이후로 노이로제에 걸렸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저스티스 리그를 최대한 욕을 안 먹게 손을 댔습니다.
확실히 배댓슈의 단점을 잘 제거했어요.
근데 장점까지 제거했잖아!!!!!!!!!!!!

무난한 영화, 근데 여전히 얼개와 캐릭터와 사건이 어설퍼.
상처뿐인 패배. 차라리 저스티스 리그를 달지나 말지.
그냥 당분간 다크사이드고 인저스티스 리그고 나발이고 접고서는
한 2년 후에 벤트맨 솔로무비를 시작으로 리부트하자.

원래 리부트가 어메리칸 코믹스의 매력이잖아???

던옵저? 그런 거 다른 지구 얘기입니다.
수스쿼? 네 그것도요.
저리? 아니 그러니까 다른 동네 얘기라니까요.

아 그리고 마블 좀 그만 따라하고 초조해 하지마
꼬우면 느그들도 로다쥬 하나 줏어와서 차근차근 쌓든가.

그리고 하나 더 있다.

팀업무비뽕 좀 그만 빨아 씹새끼들아
고작 2시간(+30분)으로 캐릭터 6개와 빌런 하나를 살리면서
거기다가 주제와 테마를 잡고 스토리는 스토리까지 챙기고
감동과 유우머까지 서비스로 팍팍 넣어주는 그런 무비가 뚝딱 나오는 줄 알어?????

마블 하는 거 못 봤어? 걔들은 팀업무비를 만들었지만 미리 뿌려놓는다고.
영화 초반에 "얘는 이런 애입니다. 이런 가슴 아픈 사연도 있습니다. 또 이런 비밀도 있고요."
이런 식으로 캐릭터마다 주절주절주절주절대지 않는다고.

"얘는 얘야. 몰라? 그럼 얘가 나온 솔로무비를 보라고. 안 본 니 잘못이야."

이런 배짱영업을 한다고. 물론 시건방져서 마음에 안 들지만
최소한 느그들처럼 쓸데없이 분량낭비해서 영화 구성을 망쳐놓진 않지.

그게 니들과 마블의 결정적인 차이고
이걸 모르면 아깝게 돈과 시간을 쓰지 말고 빈민구제에다가 기부하렴.
그게 훨씬 더 히어로다운 행동이니까.

2017년 4분기 신작 평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 하는 그곳

처음에 신작 리스트 봤을 때는
아~ 4분기도 씹망했네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다행히도 3분기보단 훨씬 낫습니다.


1. 츠우카아

변칙적인 스포츠물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오소독스하네요.
첫인상은 괜찮습니다. 오리지날이라 불안요소가 있긴 하지만
이정도면 그럭저럭. 물론 너무 평범하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겠다만.


2. 블렌드S

이게 키라라 쪽 작품이라는 게 좀 의외였습니다.
웹코믹 쪽에서 나왔을 법한 인상이라서.

일단 감독이 신입급이긴 합니다만 A-1인지라 믿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침 작품 구도도 워킹과 비슷하고.


3.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쨩R

우마루 2기임. 끝.
원작은 에피소드 자가 복제 끝에 곧 완결! 수고!


4. Wake Up Girls! 신장판

누가!! 누군지!! 알아야!!! 빨든지!! 말든지!! 할 거!! 아니니??
야마칸 없으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사실 그게 아니었던 거임 ㅋㅋ
아이돌물 중에서도 최약체. 수고!


5. 술은 부부가 된 후에

기타에리가 시후쿠~ 하는 거 들으려고 보는 거임. 끝.


6. 코노하나 기담

얘는 블렌드 S랑 다르게 키라라 것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아무튼 퍼리들이 귀엽게 재롱피는 맛에 보는 건데
여관이라서 이로하가 생각나잖아~ 맛은 순하지만.
이런 류의 작품은 뭐 좋아하는 사람은 끝까지 볼테고
아닌 사람은 보자마자 던질테고 평하는 게 약간 무의미하죠.


7. Just Because!

이번 분기 최악 중에 최악.
무미무취무감의 영역에 도전한다는 점에선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달이 아름답다도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작품의 특색을 고려해도 3화라는 자원으로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드라마 없는 드라마! 사건 없는 스토리! 캐릭터 매력도 없어!
이런 건 승전결이 어찌되든 전혀 기대가 안 됩니다.


8. 소녀 종말 여행

아포칼립스 세카이에 일상을 스까서 좀 많이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재미가 있네요. 가벼운 맛에 보기 딱 좋아요.


9. 키노의 여행 -the Beautiful World-

키노가 예뻐졌네. 끝.
키노의 여행을 안 봤던 사람이라면 볼만함.
봤던 사람이라면 굳이 볼 필요가 있나 싶네요.


10. 로보마스터즈

1화는 나쁘진 않은데... 캐릭터가 너무 오버떠네요.
얘는 이런 성격이다, 를 강조하려고 안달난 느낌.
그거 때문에 좀 마이너스인데 일단 관망해보겠습니다.


11. 보석의 나라

이번 분기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
3D라는 패널티 아닌 패널티를 가지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비쥬얼과 흥미로운 세계관, 캐릭터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스토리까지 완벽하면 딱이야!


12. 러브 라이브! 선샤인!! 2기

와! 요시코! 다이아! 카난!
아~! 러브라이브 선샤인 아시는구나!
그나저나 정말 우리 쥿키님은 오리지날 각본은 답이 없네요.
원작 있는 건 잘 요리하는데 말이죠.


근데 이렇게 정리하고보니 보다가 던질만한 게 좀 있네요...
그래도 3분기보단 낫다 3분기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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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키보드로는 혁명을 만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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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인생 미싱한 와우저들
16. 주식이 다크니스고 반찬은
블러드고 그걸 나이프로 처먹는
어두메다크 중2병 새끼들
17. 있지도 않은 얘기를 실화라고
이빨까다가 늑대에게 잡아먹힐
도로시 같은 양치기 소년들
18. 막갤 리즈시절 때와는
비교도 안 되고 식갤 정화조차
안 먹히는 신조차 포기한
지상 최고의 쓰레기집단 코갤러들
19. 지가 병신짓하고서는 까이면
까는 사람들이 다 지 적이라고
생각하는 중증피해망상 환자들.
20. 한 사람의 본성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 지를
몸소 열심히 연기해주신
Dr. 질레트 투피엠
21. 남의 블로그에서 자기가
주인인 것 마냥 간섭하는
정신나간 우주라퍼들
22. 긴 글이라면 치가 떨리시고
혼자 문맹사회를 살아가고 있으신
독해력장애환자들
23. 구라권, 스크랩권, 철면피권을
연마하고 계신 지상 최고의 병신
콜롬비아 드래곤나이츠 씨
24. 역차별을 엄청 하는 주제들이
차별차별 노래를 부르고
피해자인 척 공갈사기 치시는
꼴 같잖은 꼴페미님들
25. 몰상식하고 뻔뻔하고
중2병력 충만하고
전형적인 비겁자이신
가짜 냉장고 새끼.
26. 퍽치기하고서는 예의 있게
했으니까 괜찮다고 지랄하는
동방예의지국의 등불님들
27. 우리 조상님들이
우리 은하를 지배했다고
어거지 부리는 환빠종자들
28. 이름은 말할 수 없는
에미에비 없는 개좆병신
비정규직 노가다꾼 새끼
29. 이름은 말할 수 없는
에미에비 타계하신
개씨발 찢어발긴 후에
알보칠에다가 담궈도
시원찮을 개씨부랄새끼
30. 기믹 하나 잡고서는
관심으로 먹고 사는
컨셉병신새끼들
31. 뇌내자체필터링이
마에스트로급인
벽벽열매 능력자들
32. 아웃사이더 비주류 주제에
지들이 우월한 줄 아는
잡스 후장 쪽쪽 종자들.

33. 마진수

34. 뇌용량이 140자 밖에
안 되면서 지들이 존나
개념있는 줄 아는
트위터 딸딸이 종자들.
35. 아직도 광우칼립스를 믿는
한심한 광우신교도들.
36. 정부 기관 중 가장 열심히
일하시는 여성부님들
37. 그놈의 손가락을 잘라야
정신차릴 리게이 새끼들
38. 하등한 씹덕 중에서도
가장 하등한 동덕들
39. 덧글트랙백 막아놓고서는
소통타령하는 언론탄압자들
40. 완벽한 이중인격을 보여준
사이버 이중왕 노키아
41. 매사 소설 같은 세상을 꿈꾸며
길에서 넘어져도 대통령 탓하는
나꼼수교 신도들
42. 당장 무상북송이 필요한
나라 팔아먹는 종북빨갱이들
43. 말을 해도 못 알아먹는 주제에
쓸데없고 뜬금없는 증오만 가득찬
뉴밸 공식 왕따 화이트 버뮤다
44. 지적허영심이 충만한데다가
심지어 선민의식까지 쩔어주는
난교당 겁쟁이찐따병신들
45. 여자 한번 만지기 위해서
가카의 후장이라도 핥을
정치계의 암적인 존재, 보지오패스
46. 정도라는 것을 모르는
한심한 입보수새끼들
47. 이글루스의 평화를 지켜주신
침묵의 수호자 해쉬 버뮤다
48. 자기들은 씹선비와 다르다고
개념있는 척 딸치지만
현실은 고기방패 밖에 안 되는
중고딩들의 락원 일베
49. 敵에게 사과받기 위해
밸리 도배하고 깽판도 치는데다가
그 사과도 혈서급 사과를 원하는
진성 사과페티쉬이지만
자기 자신에겐 한없이 관대한
위대한 트롤 파랜드 나이트 리
50. 10년 동안 자정할 노력도
안 하는 뻔뻔한 주제들이
소비자한테는 노력하라고 하는
고용주의 충실한 개 게무개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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